동대구역카페 아눅은 어떤 곳인가요?
료하 ~~ 오늘은 동대구역에 들릴 일이 있어 카페거리로 유명한 신천동에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 싶어서 방문했던 곳으로 차분한 분위기, 그리고 동대구역과 가까워 기차를 기다리며 방문하기 좋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동대구역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그 카페의 이름은 아눅으로 내부의 차분한 분위기와 빈티지함이 돋보이는 신천동 카페 중 하나였는데, 특히나 매력적이었던 점은 한 카페에 있지만 모든 자리가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리에 따라서 늘 새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커피의 향 또한 매우 짙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들렸던 카페인만큼 이용했던 시간은 상당이 적었지만 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면 느긋하게 카페의 분위기를 즐기며 행복을 느끼고 싶었던 동대구역카페 아녹을 함께 둘러볼까요?
동대구역카페 아눅의 인테리어는
카페 아눅을 들어온 순간 느꼈던 감성은 단순했습니다. 왜 이제야 이런 카페를 알게 됐을까 라는 생각으로 우연히 들어온 카페치고 분위기부터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드는 행복을 누릴 수 있었는데요
쿠션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푹신한 자리를 만날 수 있게 해줬고 차분함, 넓은 자리, 그리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자리까지 제가 찾는 모든 자리를 카페에 들어온 순간부터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가장 처음에 고려했던 자리는 빈티지함과 쿠션감이 있던 이 자리로 편안하게 장시간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예를 들면 책을 한 권을 들고 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던 자리로
테이블이 낮아 개인 작업을 하기 힘들고, 두 사람이 방문했을 때 양쪽의 의자의 종류가 달라 서로 마주 보며 커피 한 잔을 하기 힘든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소파에 같이 앉는 커플이 아니고서는 둘 이상이 함께 이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두 번째로 봤던 자리는 창가에 있는 자리로 포근한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하기에는 좋지만 다른 자리에 비해서 평범한 느낌이 들었고 특별한 장점이 돋보이지 않아서 앉는 사람이 상당히 적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장점을 생각한다면 앞서 말했듯 포근한 햇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한 때를 만날 수 있다는 것과 동대구역카페 아눅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있었어요.
세 번째 자리의 타입은 처음 이 자리를 접하면서는 스타벅스에 노트북을 이용하는 자리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상당히 넓은 자리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책을 읽는 분들이 이 자리를 택하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었는데요
편안함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은 그 정도가 덜하지만 작업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께는 적당히 불편한 의자와 넓은 자리는 단점이 아닌 자리를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타입의 자리는 전반적으로 밝기가 어두웠던 아눅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화이트톤으로 분위기가 화사했던 자리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찾으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 자리였는데요,
마주 볼 수 있는 테이블, 양쪽 의자가 같은 형태의 자리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를 배려할 필요 없이 형평성을 가질 수 있는 의자는 서로 안기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아눅의 차분한 느낌은 모두 느낄 수는 없었지만 화사한 느낌이 나는 공간 속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으로 감성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매력을 느낄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많은 자리들 중 선택한 자리는 어느 자리인가요?
많은 매력적인 자리들이 있었고, 그 자리 중에 제가 선택했던 자리는 의외로 크게 매력적이라고 느끼지 않았던 두 번째 자리였는데요.
물론 혼자 왔기에 편안한 자리를 택하는 것도, 작업을 하는 자리를 앉는 것도 망설이기는 했지만 동대구역카페 아눅을 즐기며 그보다 중요했던 것은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눈과 피부로 느끼며 한정된 시간을 더욱 값진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포근한 느낌의 햇살을 맞으면서 온전히 분위기를 품을 수 있어서 그 어떤 자리보다 매력적인 자리로 제게 다가왔기 때문에 두 번째 자리를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대구역카페 아눅의 메뉴는 뭐가 있을까?
자리를 정하고 아눅에서 먹을 간단한 메뉴를 시키기 위해서 카운터로 발걸음을 향했고 그 메뉴들을 만났을 때 느낀 점은 생각보다 메뉴가 적다는 것이었는데, 오히려 저는 그런 부분에서 더욱 전문적인 메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보통은 커피를 메뉴판 가장 상단에 위치시키지만 아눅은 에스프레소를 가장 상단에 위치시킨 것을 보면서 커피의 대한 믿음이 생겼고 조명 덕에 아름답게 비치는 디저트들을 보면서 먹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주문했던 메뉴는 러프 코코넛 에프프레소로 코코넛 럼과 에스프레소가 합쳐진 커피였는데요, 그만큼 많은 욕심이 나는 디저트들 마저도 디저트에서 느껴지는 달콤함이 아눅의 분위기를 해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저 커피 향이 짙은 에스프레소 한 잔과 럼이 합쳐진 이 커피 하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를 자주 즐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쓸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럼이 들어갔던 탓인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쓴맛이 느껴지기보다는 짙은 커피 향이 입 안에 퍼지며 행복한 감정을 더욱 느낄 수 있어서 상당히 놀라웠는데요.
소량의 럼은 취기가 오르기에는 한참 부족했지만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카페를 더욱 매력이 넘치게 만들어줬습니다.
비록 시간이 많지 않아 오랜 시간을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감성이 넘치는 분위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더 많은 시간을 카페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동대구역 카페 아눅에서 오늘의 커피 한 잔 어떠신가요?
대구에서 실내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땐
찌는 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실내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땐, 시원함을 느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장소를 찾아 행복한 데이트를 하며 대구 여름 나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