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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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하 ~~ 오늘은 제주여행을 하면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 카페를 고민하는 사람 모두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디저트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는 제주도를 가기 전부터 사람들에게 소문을 듣고 방문했던 곳으로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아름답고 디저트를 포장해 가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선물용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제주 디저트카페 천사카이막에 다녀왔습니다.

제주 천사카이막은 공항 근처에 있는 디저트카페기 때문에 첫날, 혹은 마지막 날 방문하는 것이 좋았던 곳으로 매장 내부에서 먹는 것도 감성카페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카이막이 그만큼의 매력을 온전히 품고 있다는 것으로 모두가 한 번 들려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는데요. 주차공간이 없을 때 위의 장소를 이용하면 천사카이막을 이용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 천사카이막에 처음 발걸음 했을 때는 그야말로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는 소리를 몸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장의 크기는 작았지만, 그 안에서 펼쳐져 있는 감성은 너무나도 컷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아름답고 힐링이 될 만한 아기 천사들의 그림들, 그리고 그 안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배치와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 매력에 쏙 빠질 수밖에 없는 요소였습니다.
천사카이막을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다가서서 주변을 둘러보자 그 생각은 한 번 더 들었는데요. 선물용 포장 박스, 그리고 천사 카이막이 그려진 각종 그림들, 음식을 먹을 때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까지 감성을 자극하지 않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고 그야말로 감성이 흐르는 강에 온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카운터 오른쪽 선반에는 천사카이막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치즈와 꿀이 눈에 들어왔는데, 포장 자체가 상당히 아담해서 양으로는 아쉬울 수 있어도 예쁜 박스를 보며 그런 아쉬움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알게 된 사실은 포장으로 가져갈 때 사진에 보이는 스푼을 함께 준다는 것인데, 상당히 고급스러운 스푼이기 때문에 당연히 매장용인지 알았지만 포장을 할 때도 같이 챙겨준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던 점 중 하나입니다.

카운터 밑에 있는 쇼케이스에는 제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하여금 카이막을 만든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말차, 한라봉, 우도의 땅콩 , 옥수수, 치즈 같은 다양한 맛의 카이막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제주도를 여행오며 천사카이막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천사카이막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카이막 선물세트,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카이막 풀 세트, 모나카 아이스크림, 피스마니에 빙수 같은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선물용으로는 선물박스를 자연스럽게 주문하면 문제 없지만, 먼저 천사 카이막을 방문해서 먹는 분들이라면 아름다운 플레이팅이 되어있는 천사카이막풀세트를 먹어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모나카 아이스크림 역시 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이지만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찰진 느낌을 물신 느낄 수 있는 카이막의 치즈이며, 인테리어 였기 때문에 카이막 풀세트를 꼭 먹고 가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매장은 2명, 4명이 앉기 좋은 테이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쿠션감이 좋은 의자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 할 수 있지만 제주여행을 하는 한정된 시간 내에서 원하는 곳을 모두 둘러봐야하기에 오랜시간 이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방문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는 것이 단점이 되기도 했는데요. 물론 아름다운 인테리어 속에서 평온을 느낄 수 있다면 오랜시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천사카이막을 아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않고 방문하는 디저트샵이기 때문에 자리를 조금만 이용하고 있더라도 많은 분들이 오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천사카이막에서 먹고 갈 수 있는 분들이라면 먹는 것을 권해드리는 이유가 천사카이막 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분위기 때문인데, 마치 주변의 천사들이 속삭이는 듯 한 내부 인테리어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카페는 제주에서 이 곳이 유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천사카이막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같은 상품도 볼 수 있었는데, 작품의 디테일이 하나하나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고, 친구와 제주여행을 기리며 기념품을 사기에도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천사카이막을 방문하며 선물하기 위해 주문한 메뉴는 천사카이막풀세트와 엔젤발르슈트라는 음료였는데요, 일단 이 디저트를 선물하기로 정한 이유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각 디저트들이 카페 매부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담고 있는 듯 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고, 천사카이막에 온 가장 큰 이유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천사카이막풀세트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빵, 크레커와 천사카이막의 메인이 되는 카이막, 그리고 꿀이 한 세트로 들어있는데, 빵과 크레커는 맛있지만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맛에 아쉬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이막과 꿀을 맛보는 순간 그 감상은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전 이 카페의 카이막을 먹는 순간 찰진 치즈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됐고 그 찰진 식감과 맛에 매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꿀의 경우 진한 맛과 은은한 향이 느껴졌지만 그것은 카이막을 도와주는 보조 일뿐 천사카이막에서 느끼는 카이막은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특별함을 경험 할 수 있어 입이 즐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엔젤발르슈트는 발르슈트라는 터키 전통음료를 천사카이막에서 치즈 맛을 더해 카페만의 음료를 만들어낸 것으로 부드러운 우유와 치즈의 풍미 그 사이를 유영할 수 있는 맛을 즐겨볼 수 있는데요. 밍밍하지 않고 부담되지 않는 그 선을 정말 잘 지키면서도 카이막의 맛에 녹아들며 먹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해주는 듯 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특별한 선물부터 간단한 선물까지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드는 모든 생각을 담아갈 수 있는 곳으로 감성이 넘치는 맛과 행복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천사카이막에서 나의 행복과 받는 사람의 행복을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