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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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하 ~~ 오늘은 대구에서 야간에 카페를 가고 싶을 때, 데이트하거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방문할 카페를 찾던 중 24시간운영하고 있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대구 복현동에 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대구 24시카페라고 하면 무인카페가 대부분이며 운영하는 카페 마저도 시내로 나가야 해서 많은 수고스러움이 동반하게 되는데, 오늘 방문한 카페는 24시간 운영하면서 독립된 룸 형태의 자리도 있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대구카페 에이바우트커피입니다.

에어바우트커피 대구복현점은 뒤쪽 라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하지만 위의 장소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대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위치에 카페가 있어서 밤낮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카페지만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운영이 잘 되는 카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구 24시카페 에어바우트커피는 면적이 상당히 넓고, 층고가 넓은 카페로 이용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정말 크게 느낄 수 있는 카페로 공부를 하는 중간에 카페 중앙을 바라보면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카페 매장 전체에서 시트감이 좋은 의자를 이용 할 수 있어서 장시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많이 볼 수 있는 자리는 테이블 크기는 작았지만,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여유롭게 자료검색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자료 검색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자리는 과제를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방문해서 이용하기 좋았던 자리로 약 12명 정도의 인원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콘센트가 자리마다 붙어있어서 이용할 때 편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앞선 자리보다는 많은 자리를 이용 할 수 있어서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자리는 저희가 가장 매력 넘친다고 생각했던 자리인데요, 자리는 소파의 푹신함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리막으로 룸 처럼 되어있어서 소리가 새어 나가는 일도 적고 편안하게 자리를 온전히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소파의 자리는 한 측에만 위치하고 있어서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2~5명이 카페를 이용하며 주변을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 이보다 좋은 자리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리였기 때문에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대구카페 에이바우트는 24시간 운영되는 카페이기 때문에 메뉴의 폭이 좁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시그니처메뉴, 커피, 차, 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즐길 수 있었고, 제로슈가 아이스티 바닐라 라떼 같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편히 즐길 수 있는 메뉴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기도 했습니다.
쿠키부터 시작해서 샌드위치, 케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도 있어 출출할 때 혹은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간에 방문하면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줄어서 상당히 싼 가격에 카페를 이용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커피의 값을 높이는 것보다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싼 값으로 이용 할 수 있게 하여,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는 것이 에이바우트커피의 방식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에이바우트커피 복현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호두 오트 샷 라떼와 제주 녹차라떼 였는데, 보통 카페와 비교 했을 때 싼 편임에도 음료의 양이 적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호두 오트샷 라떼의 경우 담백함이 기본이 되는 오트라떼의 맛이 잘 느껴졌지만 일반적인 오트라떼와 호두 오트샷 라떼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음료 맛을 생각해보면 담백함을 온전히 담고 있고 커피의 향이 사라지지 않아서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오트라떼라는 생각이 들며, 오트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녹차라떼의 경우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잘 느껴지며 시간이 지난 후에도 밍밍한 맛이 아닌 녹차라떼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진한 녹차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 한 기분에 밤에 카페를 가고 싶다면, 꼭 이 카페를 찾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콘은 주문하면 따듯하게 데워서 주는 만큼 커피와 나오는 시간이 다소 달라질 수 있는데, 과하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진 스콘에 중간중간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초코칩, 그리고 딸기잼까지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스콘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대구 24시 카페 에이바우트커피는 야간에 여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상관없이 커피, 디저트의 맛이 일정하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경험 할 수 있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은 밤 혹은 이른 아침 커피 한 잔이 끌리는 순간이라면 대구에서 24시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대구카페 에이바우트에서 커피 한 잔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