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료하 ~~ 오늘은 동성로 데이트를 하다가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한 맛집이 있을까 싶어서 둘러보던 중, 깔끔한 플레이팅과 좋은 후기들이 많은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는데요.
처음에는 매장의 위치를 찾지 못해서 헤매기도 했지만, 행복한 맛의 음식들을 먹어보며 그 위치와 맛이 기억에 남아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동성로맛집 올더플레이트 동성로를 함께 알아볼까요?

동성로맛집 올더플레이트는 동성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파크랜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를 하기에 좀 힘든 부분이 있는 식당으로 스파크랜드에 주차를 하게 되면, 과한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2.28.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위의 주차위치를 참고하여 주차를 하며 좀 더 원할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올더플레이트 동성로는 투썸플레이스 맞은 편에 보이는 2층 계단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 매장 자체의 넓이는 좁은 편이었지만 그 내부의 인테리어는 편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성로의 식당 중에서는 넓이가 좁은 편의 식당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음에도, 그 음식의 맛 덕분인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아서 미리 주차를 하고 일행이 먼저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더플레이트 동성로의 기본적인 테이블세팅은 4인이 이용 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벽에 붙어 두 사람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던 자리 까지 단체로 방문하기 보다는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데이트를 할 때 방문하기 좋았던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비록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은 것은 단점에 속하지만, 동성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언제나 방문할 수 있어서 위치적 이점도 잘 살린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장 공간의 여유를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은 입구 쪽 벽에 위치한 테이블이었는데,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2, 3명 정도의 인원이 방문 했을 때 제일 자리를 넉넉히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올더플레이트 동성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보다는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고, 웨이팅 없이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또띠아 같은 음식과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데, 처음 나오는 음식은 애피타이저 처럼 이후에 나오는 음식들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감칠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먹었던 샐러드는 숨이 죽지 않은 식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런 식감이 샐러드의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먹는 즐거움과 함께 뒤늦게 나올 메인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더플레이트에서 주문한 메뉴는 일단 채끝 스테이크 200g를 중심으로 메뉴를 주문했는데, 이 메뉴는 채끝살을 미디움 레어 정도로 익혀주는데, 요청에 따라서 구워진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기의 익힘, 부드러움이 충분히 잘 느껴지는 정도로 구워 나오지만 취향에 따라서 구움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같이 나오는 매장만의 특별한 소스를 찍어먹으며 먹는 즐거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주문했던 마레빠에야는 매콤한 맛과 감칠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메뉴로 밥알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소스의 맛과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맛과 식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메뉴였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먹는 것은 파스타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올더플레이트에서 먹었던 마레빠에야를 먹으며 그런 생각이 한순간에 사라지며, 마레빠에야 같이 새로운 메뉴를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할 정도로 정말 매력이 넘치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이 식당을 방문했을 때는 많은 후기들이 있었음에도 공간이 좁다는 이유로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애피타이저부터 주문한 음식을 먹으며 그런 마음은 어느새 사라져있고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동성로맛집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은 올더플레이트 동성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