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을 가기 좋은 시기, 장소들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울진 북쪽으로는 강원 삼척시와 태백시, 서쪽으로는 경북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으로는 경북 영덕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와 동해와 맞닿은 곳으로 푸른 바다와 여유로움을 찾을 때 방문하기 좋은 힐링의 도시입니다.
울진군의 기상·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나 강수량이 적은 지역입니다. 해류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그다지 심하지 않으며, 봄·가을에 계절풍이 다소 심한 편이다. 풍속은 경상북도 내륙 지방보다 훨씬 강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울진을 여행 할 때는 해가 쨍한 날 가는 것이 가장 좋고, 동해 바다의 특성상 여름에 방문하게 되면 청량한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청량한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5~7월 경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울진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즐기며, 갑각류를 먹는 것을 고려하면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들던 힐링하기 좋은 울진축제와 가볼만한 곳을 같이 알아볼까요?
맛과 수율에 한 번 놀라는 울진 대게국제축제
첫번째 울진축제 울진 대게국제축제는 매년 3, 4월경에 개최하는 향토 축제로 경상북도 울진군 왕돌초 광장에서 축제가 열리며 군의 특산물인 울진 대게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0년 4월 처음 개최한 축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들의 통합을 위한 행사로 확대되어 2008년부터 울진 대게국제축제로 명명된 울진의 대표 축제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으며, 행사내용으로는 붉은대게 다리살 빨리 빼먹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대게줄 당기기등 여려가지 프로그램과 초대가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은 요트 무료 승선체험으로 데이트로 울진을 방문한 사람들이 이용하며, 울진에서의 행복한 울진국제대게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흥겨움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
두번째 울진축제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비 주기적으로 8월, 9월경에 개최되는 축제로 울진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이 2007년부터 열고 있는 음악 및 스포츠 축제입니다.
최근에는 2022년 9월 23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코로나로 힘들었떤 많은 국민들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서 개최가 됐었습니다.
행사는 문화 행사와 스포츠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주간에 진행되는 스포츠 행사로는 윈드서핑, 스노쿨링, 마라톤대회, 족구, MTB 등 대체로 몸을 쓰는 행사가 대부분이며, 야간에 진행되는 문화 행사로는 축하 공연, 노래자랑대회, 영화 상영 등이 개최됩니다.
바다에서 청량한 기분을 느끼며 하루종일 알찬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올해 개최가 진 않았지만 내년에는 꼭 개최가 됐으면 하는 축제였습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울진 금강송 송이 축제
세번째 울진축제 울진 금강송송이축제는 매년 9월, 10월경에 개최되는 향토 축제로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진에서 왜 송이버섯 축제가 개최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울진군은 일명 ‘적송(赤松)’이라고 부르는 금강송(金剛松)의 국내 최대 군락지이자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였다는 사실을 금강송 송이 축제를 초사하면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이 축제는 2000년 가을부터 시작된 울진의 축제입니다.
송이버섯은 을 추석 무렵 숲 속 소나무 아래에서 채취되는데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생산량이 적으며 가격 또한 고가이기 떄문에 평범한 가정에서 주식으로 이용하지 못하는데,
송이 채취체험을 비롯하여 무료시식, 요리체험, 향기체험, 경매, 전시관 관람, 품평회, 송이 생태 관찰, 금강송 생태숲 탐방, 콘서트, 향토 음식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송이버
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이 축제는 2021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열리지 않고 있었는데, 어서 다시 축제가 열려서 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울진여행, 울진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 Top.3
후포리에서 만나는 아름다움, 울진여행 등기산스카이워크
울진을 떠올리며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장소는 백년손님에 나왔던 후포리였습니다. 그런 후포리에서 꼭 가봐야할 관광지가 있을까 찾아보다 알게된 첫번째 관광지는 울진의 그림 같은 석양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꼭 가봐야할 등기산스카이워크였습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20m의 높이에 135m의 길이로 조성된 곳으로 울진 후포리의 바다 전망을 두눈에 담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였는데, 특히나 후포리마을을 천천히 돌아보며 산책삼아 올라갈 수도 있고 물치 쪽으로 차량을 이동하여 좀 더 편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오르는데 큰 힘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
등기산에 오르며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스카이워크에 도착하게 되면 135m의 투명한 길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 57m의 강화유리 바닥 구간은 스릴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탁 트인 풍경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청량감이 느껴졌습니다.
시원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다 석양이 나타나는 순간이 되면 내가 실제로 석양을 보고 있는지, 그림을 보고있는지 분간이 되지 않을정도로 황홀한 뷰를 감상할 수 있기에 울진여행 중 꼭 방문해야하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매주 월요일과 비나 눈 혹은 강풍이 부는 날에는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픈하지 않지만, 강우량이 많지 않은 지역인 만큼 울진여행 계획을 할 때 꼭 알아봐야 할 관광지였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청량함을 느끼는 울진여행 왕피천 케이블카
왕피천 케이블카는 울진왕피천공원에서 마양정 해맞이광장까지 갈 수 있는 케이블카로 아름다운 울진의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케이블카는 일반 케이블카와 크리스탈 케빈으로 나뉘게 되는데, 크리스탈 케빈은 옆으로 보이는 풍경 뿐 만이 아닌 바닥도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서 좀 더 많은 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 전에는 일반 케이블카와 특별히 다름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싼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마음이 컷지만, 그래도 좀 더 많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바꿔 크리스탈 케빈을 이용했는데,
케이블을 타고 이동하면서 보이는 넓은 동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특히나 투명한 유리너머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새가 동동 떠다니고, 물 속에 있는 물고기들까지 비치기 때문에 청량한 바다를 만끽하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 중 하나였습니다.
관광지들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울진여행 죽변스카이레일
죽변스카이레일은 죽변등대공원을 지나 폭풍속으로라는 드라마의 세트장까지모노레일을 타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울진의 관광지 중 하나로 모노레일을 타며 해변가의 드라마 촬영지를 보고 인생샷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기 때문에 울진데이트를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해안스카이레일을 타는 곳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꽤 넓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도 좋았고, 출발 시간까지 죽변항을 올다다니며 이것저것 먹거리를 먹으며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모노레일 안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도 물론 너무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코스로 찾는 이 곳은 더블데이트로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름 아닌 폭풍속으로 세트장에서 바다 위를 달리는 레일을 타는 모습을 사진에 찍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울진여행을 계획하며 알게된 모습
울진은 영덕과 상당히 비슷한 향토음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장소 모두 아름다운 시골바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하지만 두 장소를 모두 둘러봤을 때 든 생각은 영덕은 마치 시장느낌이 강하게 들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활력이 보이는 동네 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울진의 경우 내가 평온하게 쉴 수 있는 마음이 편안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기반으로 발전을 했지만 그 아름다움이 널리 퍼지지 않고 여유를 만끽하고 행복을 만나고 싶을 때, 꼭 다시 들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울진으로 이번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