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단양여행, 오늘의 관광지는?

료하 ~~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휴가를 가다가 뭐 할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살면서 한 번쯤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휴가를 출발하기 바로 전날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단양패러마을로 떠났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혼자서 패러글라이딩장을 찾아가는 것부터 일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업체쪽에서 단양역으로 픽업을 해주셨기에 찾아가는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던 단양의 매력 단양패러마을을 함께 알아볼까요?

단양여행 하늘을 날기 위해 단양패러마을로 향하다

단양의 패러마을은 1989년부터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시작하여 많은 경험을 가진 파일럿들이 체험을 도와주는 곳으로 방송업체에서도 촬영을 많이 왔던 장소라고 하여서 많은 기대를 하고 발걸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이 따로 없었기에 단양패러마을에서 픽업 해주는 차를 타기 위해서 단양역에서 대기를 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8:50, 10:40, 11:40, 13:05, 15:20, 16:40 마다 한번씩 픽업을 하러 오셨기 때문에 시간을 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터미널에서도 타고 갈 수 있어서 방문하기가 정말 편안했습니다.

픽업하는 차가 없었다면 어떻게 올라왔을까 싶은 산을 지나 단양패러마을에 도착하게 되면 탑승수속과 예약을 확인하여 표를 주셨는데, 비행을 하는 날짜, 시각 등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정말 내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왔구나 실감을 하며 가슴이 설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양패러마을,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하늘을 나는 경험을 두눈으로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만 4세부터 탑승 가능하다고 하니 신장에 따른 제약은 없을 것 같았고 아이들이 과하게 무서워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아이들도 이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전용가방만 있다면 반려견이 동반 탑승 역시 가능했는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서 반려동물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은 그만큼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에 꼭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양패러마을을 이용하기 전,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여유

패러글라이딩이라는 큰 목적이 있기는 했지만 추억을 남길 때는 사진을 찍는 것만큼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 방법이 없듯, 단양패러마을을 천천히 둘러보며 사진을 찍을 장소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탑승을 대기하는 곳을 주변에서도 많은 포토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철 구조물로 되어있으며,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듯 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의자는 자칫하면 넘어갈 것만 같은 아찔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정말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앉아볼 수밖에 없었는데,

실제로 앉아봤을 때는 공중에 뜬 의자가 흔들리는 듯 한감성이 느껴져서 앉아있으면서 멀미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처음에는 무섭고 다가가기 힘든 포토존이었지만 앉을 만한 가치는 정말 충분하고도 넘치는 기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의자의 옆쪽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살짝 안개가 있었고 시야를 가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바람이 상당히 쎈 편이라서 내려가기 위한 바람을 잡는 것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듯 했고, 저는 여유롭게 사람들이 준비하는 모습,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날아가는 모습을 모두 여유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무섭지는 않나요?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 것 같은 의문 패러글라이딩이 무섭지는 않을까에 대한 대답은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두려운 보다는 두근거림이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스포츠였고, 아직도 패러글라이딩을 다시 간다고 하면 그 감성을 또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높은 곳이 무서운 사람이라도,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달려나갈 때 두려움은 두근거림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두근거림은 하늘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처음에 무서운 분들께서도 꼭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며 하늘에서의 자유로움을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섭지 않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무서움은 어느샌가 자유로움이 될 것을 알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이용해보셨으면 하는 단양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혼자여행,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이 링크를 통해 둘러보며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