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하 ~~ 오늘은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에서 이색데이트를 즐기고 난 후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던 곳으로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다가, 음식에 맛에 놀라고 들어와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제주맛집 385아구찜을 다녀왔습니다. 385아구찜은 산방산 탄상온천에서 차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집으로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서 온천욕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도 방문할 수 있는 제주 맛집이었습니다.
제주맛집 385아구찜은 산방산온천을 즐기고 따듯한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소에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듯 매장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맛이 떨어지는 집에 방문했나 처음에 걱정하기도 했던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세트메뉴였던 생아구찜과 생아구탕수육을 먹으며 다른 식당들보다 음식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주맛집이었는데요. 우연으로 시작하고 만족하며 나올 수 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던 제주맛집 385아구찜의 매력을 함께 둘러볼까요?
제주맛집 385아구찜 메뉴 알아보기
제주맛집 385아구찜의 대표메뉴는 아구찜, 아구 탕수육, 해물찜, 닭도리탕, 찜닭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맛집으로 처음 주문할 때는 맛이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눈 앞에 펼쳐진 간단한 밑반찬을 보며 그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된장국과 아구말림과 파생채, 홍합떡볶이, 잡채 등 기본 틀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든 반찬들이 그 맛이 훌륭해서 이걸 기본메뉴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아구찜과 탕수육, 볶음밥은 요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비주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와 처음 맛봤던 아구 탕수육은 아구찜의 매력을 온전히 담고 있으면서 튀김에 소스가 잘 배어들어 그 맛의 깊이를 실감하며 계속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의 경우 밥알이 살아있는 것은 물론 감칠맛이 적절하게 돌아 단일메뉴로도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맛있는 중식집의 볶음밥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입이 행복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볶음밥 자체의 맛이 훌륭해서 아구찜과 함께 먹으려던 생각과는 다르게 아구찜이 나오기도 전에 그릇을 대부분 비울 정도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아구찜은 그야말로 눈부터 즐거운 아구찜 그 자체였는데요. 앞선 음식들이 행복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기대하고 한 입을 먹자마자 생각했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콤함을 보통 정도로 시켰기에 매운 맛이 강하지 않았지만, 진한 소스의 맛이 잘 배어들어 있었고, 밥이 있어도 좋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밥 보다는 술 한 잔이 생각날 것 같은 입의 자극은 다시 한 번 그 맛을 상기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의 경우 아구찜의 밑에 깔려있어 처음에는 아구와 해산물들의 맛을 즐기다가 밥과 함께 콩나물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콩나물 양을 고려하더라도 해산물의 양은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시작부터 끝까지 매력넘치는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주맛집 385아구찜 인테리어 알아보기
제주맛집 385아구찜의 내부 인테리어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임에도 깔끔하고 4명이서 먹기 좋은 테이블로 이뤄져 있었는데, 앉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 음식에 집중하기 좋은 단정한 식당 그 자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사장님이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 형태의 식당이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데 믿고 먹을 수 있었고, 조리되어 바로바로 나오는 음식들을 바라보며 인테리어를 즐기기보다 맛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던 식당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주맛집 385아구찜은 리뷰의 개수와는 상관없이 입이 즐거워지는 마법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써 아구찜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제주에 방문하여 한 번쯤은 들리셨으면 하는 입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배달 역시도 행복한 맛을 전달할 수 있지만, 음식이 나온 직후 먹는 행복을 크게 느끼기 위해서 산방산 탄산온천을 즐긴 후 385아구찜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을 제주여행 중에 꼭 느껴보셨으면 하는 맛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