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페, 장성동의 행복한 브런치카페
료하 ~~ 오늘은 늦은 아침, 여유를 즐기며 브런치와 커피 한 잔을 즐길 만한 카페를 찾다가 가벼우면서 든든한 브런치를 먹으며 커피향에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량동에 한 카페를 다녀오면서 정말 감성에 취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장소는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모두 원목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는 듯 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는데, 단순히 늦은 아침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 방문을 했다가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꼭 다시 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성동 브런치카페 다나카페입니다.
원목의 포근함이 느껴지는 다나카페의 인테리어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넓은 간격, 그리고 원목으로 왼 인테리어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푸근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나 날이 맑았던 날이었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더욱 크게 다가왔고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카페가 아닌 공원,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오히려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아이를 등교를 시키고 난 뒤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카페였습니다.
의자는 대부분 허리를 받혀주는 의자에서 푹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등받이와 앉는 부분이 쿠션감이 뛰어난 재질로 되어있었고 이용하는 내내 편안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커피를 시키고 오랜 시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도 전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주 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대부분 비슷했지만, 각 자리의 위치에 따라서 널널하다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주변의 인테리어가 정말 감성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자리도 있었는데.
특별히 자리가 만석이 될 것 같은 느낌보다는 점심이 오기 전, 여유로움을 가지고 방문을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한 카페였기 때문에 이 카페를 찾는 분들은 제가 방문했을 때처럼 부담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자리 중에서 제일 쿠션감이 좋았던 자리는 소파로 된 자리였는데, 온 몸이 피로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은 여러 감성 넘치는 자리들이 있음에도 이 자리를 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는데, 이 자리를 이용할 때 느꼈던 것은 멀리서 볼 때부터 느낄 수 있었듯, 자리의 쿠션감은 매우 뛰어나고 쿠션도 따로 있어서 정말 편안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좀 편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이 자리를 택하기는 했지만, 다른 자리들도 각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의 상태로 카페를 방문했다면 쿠션감을 포기하고 카페 다나의 매력을 더 많이 느끼기 위해 다른 자리를 앉으며 한적한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았습니다.
다나카페에서 느끼는 커피와 브런치의 행복
브런치를 시키면서는 같이 더치커피와 아메리카노를 같이 만날 수 있었는데, 다나커피를 처음 방문할 때 눈에 띄었던 플랜카드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던 것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 다나커피는 로스팅 과정중 연소가스가 커피를 통과하는 로스팅기와 다른 전기 직화방식을 사용하여 합리적인 값에 이용이 가능하다.
- 저가형 메이커와는 차별화된 스페셜티로 직접 로스팅하여 늘 신선하고 풍미가 가득하다.
- 핸드 드립교육와 수망로스팅 교실을 운영한다.
라는 문구들로 커피에 진심이라는 것을 누구든 알 수 있게 공지를 했기 때문에 더욱 커피의 맛이 기대가 되었고 카페 다나의 커피를 마셨을 때, 매장의 진심은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모금으로 증명을 마칠 수 있었고 깔끔하고 커피의 향이 여운이 계속 남는 행복을 느껴져서 브런치를 먹지 않고 단순히 커피를 먹으러 오기에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주문했던 브런치에서는 정말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간단히 식사를 시작하는 빵부터 견과류와 바나나가 들어있는 요거트, 아보카도와 올리브 등이 들어있는 샐러드, 부족한 육류를 채워줄 소시지까지 알찬 구성을 보며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샐러드와 요거트를 먹으며 장시간에 걸쳐서 먹게 될 경우에는 음식에 물이 생겨서 먹기 싫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다나카페에서 먹었던 브런치는 물이 생기는 것이 상당히 적은 양이어서 카페를 여유롭게 이용하면서 천천히 먹어도 된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런치 값이 일반 디저트에 비해서 몇 천 원 정도 더 비싸기는 했지만, 오히려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를 하는 수고스러움을 따지면 차라리 아침 겸 점심을 카페에서 먹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성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카페가 집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절하게 들었습니다.
단순히 산책을 하다가 허기짐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했던 카페였던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되려 집 근처에도 이런 브런치카페가 있었으면이라는 욕심이 생겨버리고 말았던 카페로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서 브런치카페를 찾을 때, 혹은 한적하게 카페를 이용하며 내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장소를 만나고 싶을 때 방문 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던 포항 장량동카페 다나카페였습니다.
포항의 다른 카페를 고려하고 싶다면
바다의 시원함을 가득 담은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과 그 못지 않은 편안함과 감성을 가진 내부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는 이 장소를 들려, 달콤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는 행복한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