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영월 맛집과 카페를 찾다.
영월의 많은 것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알아봐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남았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여행을 하며 즐길 영월의 맛집과 카페였습니다. 강원도 영월은 과거로부터 산 넘어 물 건너갈 수 있는 유배지로 유명했던 만큼 산골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벗을 수는 없었던 영월, 하지만 그런 산골 속에서 만나고 싶었던 자연을 품은 영월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월의 식당은 완전히 자연 속을 여행하는 듯 사람들이 손에 잘 닿지 않는 지형들이 많아 영월관광지였던 한반도지형에서 20분 거리에 떨어져있는 영월군청까지 오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식사를 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용시간조차 적혀있지 않는 집이 많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야 했기 때문에 차라리 여행지를 방문하기 전 영월군청 인근에서 식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하여 캠핑장을 방문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먹을 거리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방문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생길 수밖에 없었지만, 그런 선입견을 이겨내고 방문하면 그 이상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영월여행을 만들어줄 맛집과 카페를 미리 둘러볼까요?
꼭 들려야할 영월맛집은 뭐가 있을까?
감자바우옹심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월맛집을 찾아보던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장소는 진한 국물과 푸짐한 옹심이를 만날 수 있는 감자바우 옹심이라는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영월맛집을 찾으면서도 방문을 하기 힘들것 같던 식당 중의 하나로 11시부터 14시까지만 업무를 하며, 월 화는 휴무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방문을 하기가 힘들 것 같았는데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끌렸던 것은 강원도의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쫀득한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푸짐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 강원도에서 여행하는 행복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게다가 운영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느껴 사람들의 방문이 상당히 적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웨이팅이 기본적으로 있을 정도로 현지인, 및 관광을 온 사람들에게 격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월맛집 감자바우 옹심이였습니다.
일미닭강정
두 번째로 선택한 영월맛집은 캠핑을 갈 때나 이동을 할 때 먹기 용이할 것 같아서 꼭 들려서 포장을 하고 움직이며 먹고 싶었던 닭강정으로 영월에 오면 반드시 이 닭강정을 사온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 맛집 중 하나였는데요,
닭강정은 식은 상태에서 먹었을 때 진정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식어도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의 반응은 잡내도 없고 양도 넉넉해서 캠핑을 할 때 간식거리로 가져가도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더욱 맛에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방문했던 서민갑부에 출연했던 집들은 모두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오늘 알아본 일미닭강정 또한 서민갑부에 출연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여행 중 영월맛집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콩이랑곤드레
세 가지 맛집중 마지막으로 택했던 이 장소는 앞서 향토음식을 소개했을 때 말씀드렸던 식당 콩이랑곤드레라는 현지인맛집으로 포근한 햇살과 함께 든든한 한 끼의 식당을 만날 수 있는 영월맛집입니다.
자극적인 맛이 강한 집이 아니기에 맛이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맛집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모두 건강한 맛이지만 즐거운 식사를 하고 왔다고 말씀해 주시며 영월의 향토음식인 곤드레밥에도 곤드레를 넉넉히 챙겨주셔서 향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말을 곁들여 주셨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영월의 향토음식 곤드레밥을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반찬도 직접 해 주시는 반찬이었던 만큼 늘 상 같은 반찬이 나오지는 않지만 각각 반찬만의 매력을 온전히 담고 있었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생겨나고, 청국장, 들깨국 등으로 건강함으로 가득 차 있던 맛에 임팩트를 주면서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서도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며 많이 사람의 니즈를 맞춘 식당이라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영월맛집을 들렸다면 다음엔 카페로 떠나요
영월 한옥카페 팔괴리
맛있는 여러 식당의 메뉴들을 둘러보고 어떤 카페가 있을까 기대를 가지고 검색을 했지만 영월의 지역 특성상 깔끔하고 넓은 대형카페를 찾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날려버릴 정도로 넓고 깔끔하며 지역의 향기가 가득 담긴 카페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카페는 바로 영월 한옥카페 팔괴리 라는 카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옥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부는 한눈에 봐도 고풍스러운 한옥의 느낌을 절로 받을 수 있고 내부 역시 깔끔함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던 공간으로 이 카페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 처마밑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 덕분이었는데요. 살짝 걸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멋들어진 처마와 자연의 풍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 속의 한옥 이라는 느낌이 잘 어울리는 작품을 찍을 수 있어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메뉴는 시그니처 음료 같은 경우는 크림브륄레 에스프레소, 옥수수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라떼, 카푸치노 브륄레 등 다양한 메뉴에서 달콤함이 많이 느껴질 것 같았고 디저트는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와 베이커리카피에서 만날 법 한 자극적인 빵들 역시 만날 수 있어서 메뉴의 폭이 상당히 넓었던 것 같아요.
고풍스럽고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고 한옥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멋진 자연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져 영월을 방문하게 되면 꼭 가고 싶었던 카페였습니다
카페달
두 번째로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는 카페달 이라는 공간이었는데,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가구들이 멋들어지게 펼쳐진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사람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커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이 카페에 특별한 점은 초콜릿의 원료로 사용되는 카카오를 직접 로스팅하여 초콜릿으로 만드는 커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초콜릿향이 나는 커피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로스팅하여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별로 없기 때문에 어떤 향이 날지 궁금해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단순한 카페가 아닌 복합문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더 좋았던 카페로 이쁜 잔을 기대할 수는 없었던 대신 드넓게 펼쳐진 평야가 보이는 듯 한 뷰를 감상할 수 있고 내부를 빼곡히 채운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멋들어졌고 카페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소품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소품들은 현장에서 결재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소품을 발견했다면 집으로 데려갈 수도 있던 점이 매력적이었던 카페였습니다.
자연이 담긴 영월여행이 끌리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자연의 행복을 충만히 느낄 수 있는 영월은 관광지 간의 거리가 멀고, 늦은 시간까지 놀기 힘들다는 단점이 마음에 걸린다면 청량한 바다를 만끽하며 멋들어진 관광지, 카페, 식당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