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강릉 순두부젤라또
- 영업시간 : 09:30 ~ 21:00
- 주소지 : 강릉시 경강로 2642
료하 ~~ 여러분들은 강릉에 순두부로 만드는 젤라또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강릉의 먹거리를 찾아보면 초당순두부가 유명한데, 그 초당순두부로 만드는 젤라또를 만드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만큼 사람들의 호기심 그리고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안목해변을 둘러보고, 사람들 손에 하나씩 들려있었던 순두부 젤라또를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한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수소문 끝에 찾은 이 카페는 젤라또를 메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인 만큼, 매장의 넓이는 작은 크기를 상상했는데. 실제로 방문했던 초당순두부젤라또의 건물은 딱 보기에도 높은 층수에, 넓은 자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젤라또 전문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는데요
담백한 초당 순두부로 만들었던 젤라또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강릉에 초당 순두부를 먹고 싶어 방문한 분들께서는 초당순두부의 이색적인 맛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꼭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 순두부젤라또 2점을 다녀왔습니다
초당 순두부젤라또의 15가지 맛
순두부젤라또 2점에서 만날 수 있는 젤라또의 종류는 약 15개의 맛으로, 가장 기본적인 순두부부터 생각지도 못한 나폴리 티라미수의 맛까지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리 젤라또에 진심이라고 해도 이렇게 다양한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또한 대용량 용기에 들어있어, 사람들 손에 하나씩 포장되어 나가는 젤라또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이 젤라또를 먹어보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젤라또에 맛이 얼마나 맛있을지에 대한 무궁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저는 이 매장에서 가장 기본적이던 순두부 젤라또와 인절미 젤라또를 주문했는데, 젤라또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한 손에 들어갈 만한 작은 컵에 젤라또를 담아줬습니다. 저는 젤라또가 나온 줄 모르고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보기 위해 둘러봤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시간이 지나고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젤라또를 보며 상당히 놀랐는데요. 카페를 둘러보며 시간을 꽤 소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체를 그대로 유지하는 걸 봐서 기존에 알고 있던 아이스크림이랑은 전혀 다른 디저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품고 먹어봤던 순두부 젤라또의 맛은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과 입에 찰싹 달라붙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순두부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부드러움을 느끼며 바닐라아이스크림 보다 좀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인절미 젤라또에서는 인절미 특유의 담백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형체를 유지하고 있던 모습을 보며 녹는점이 타 아이스크림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것은 입 안에 들어와서도 동일하게 작용했고,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지만, 기존에 아이스크림보다는 조금 덜 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젤라또를 많이 드셔본 분들께서는 이 특별한 기분을 못 느끼실 테지만, 젤라또를 평소에 접하지 않는 저로써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 없고 한 번 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새로운 디저트였습니다
넓은 카페로도 이용하기 좋은 순두부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은 상당히 높은 층수에 넓은 공간을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내부의 인테리어는 상당히 쿠션감이 좋은 자리들로 배치되어 있었고 사층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까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통유리창에 편안한 내부 좌석들이 있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오션뷰를 잘 즐길 수 있었고, 평소라면 추운 날 먹지 못했을 젤라또를 내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는 점 또한 순두부 젤라또에 매장 안에서 먹어야 할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했습니다
외부에 있는 자리는 마치 숲을 속에서 매장을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듯한 자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물론 자연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좋은 자리라고 할 수 있었지만, 여름에는 풀벌레나 날벌레들이 조금 날아들고 겨울에는 차디찬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젤라또를 먹을 때는 여름에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안목해변을 걸어 다니며 젤라또를 즐기고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실내에서 제라또를 즐기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두부젤라또를 다녀오며
처음 안목해변을 산책할 때는 사람들이 손에 쥐고 있는 작은 아이스크림 같은 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젤라또 라는 아이스크림이란 것을 알게 됐고, 안목해변 바로 근처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방문했던 강릉 순두부 젤라또는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디저트에 식감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이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강릉 순두부 마을에 또 다른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릉 순두부 젤라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