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향기를 맡으며 추억을 남기는 대구데이트, 오늘의 여행지는
료하 ~~ 오늘은 10월의 대구데이트를 할 장소를 찾는 분들이 꼭 방문해보셨으면 하는 장소로 깨끗한 하늘과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벗 삼아 걸으며, 어디에서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대구데이트 금호꽃섬을 다녀왔습니다.
늘 대구데이트코스를 고민하는 당신께서 이용하기 좋은 이 장소는 멋진 사진을 찍으며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커플들이 특히나 찾기 좋았던 장소로 차를 타고 가는 길도 잘 닦여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았던 대구 10월 대구데이트코스를 함께 둘러볼까요?
10월의 대구데이트코스 금호꽃섬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대구데이트코스 금호꽃섬(하중도)은 2021년 9월 시민공모전을 통해 하중도에서 금호꽃섬으로 명칭이 변경된 곳이다.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유채꽃, 청보리,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사계절 모두 방문하기 좋은 명소이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 대표 관광지로 10월 13일(금)부터 5일간,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찾아가는 게 좋았는데요.
정원작가, 학생, 시민, 가족, 기업 등이 참여하여 정원 59개소 조성하고,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정원에 둘러싸여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 마련되어 있어서 데이트를 하기에 정말 최고의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대구데이트코스 금호꽃섬을 더 아름답게하는 코스모스 개화시기
코스모스는 은 6∼10월 사이에 개화를 하는데 초기에는 노란 코스모스들이 모습을 많이 보이고 10월 2~3주차에는 분홍색 코스모스가 가장 예쁘게 개화하기 때문에 딱 이시기에 금호꽃섬을 찾아가게 된다면 분홍 코스모스와 가을빛으로 물드는 산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구데이트코스 금호꽃섬의 주차시설, 방문 방법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노곡체육공원 축구장 2개소를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여 자가용 이용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충분히 확보 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 교통체증이 걱정되시는 분들께서는 노원체육공원에 주차를 하여 하중도를 잇는 다리를 걸어가면 약 10분 거리를 걷는동안 자연을 바라보며 행복한 걸음을 할 수 있었고, 걸어서 방문을 할 때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기 때문에 바람막이 같은 것을 하나 걸치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양산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대구 3호선 만평역 1번 출구(서대구고속터미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돌아갈 때는 하중도에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대구데이트를 더 알차게 해 줄 2023대구정원박람회는 다음과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테마가 있는 정원전시
금호강 하중도에는 정원전시를 통해 총 59개소의 정원이 조성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정정원 ‘大邱庭園(대구정원: 큰 언덕의 정원)’은 정원작가 최신현과 박주현의 작품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의 모습과 분지 내 습지, 다양한 시민의 삶을 표현한 정원이다. 정원 밖의 들판과는 대조적으로 녹색이 충만한 음지정원으로 조성되어 독특한 볼거리 를 구경할 수 있고
초청정원을 시작으로 학생정원 9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1개소 가족정원 15개소 대구정원 1개소 도시농업정원 1개소 모델정원 1개소가 전시됩니다. 금호강 하중도에 조성되는 다양한 정원을 통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지역 정원박람회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많은 시민(55명)들이 시민정원 조성에 참여해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산업전’에서는 정원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42개 업체가 62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식물전’ 손쉬운 정원 생활을 돕는 ‘정원용품전’ 집 안 베란다를 식물로 꾸밀 아이디어를 얻는 ‘베란다정원전’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키트전’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정원에서 느낀 예술적 감각을 더욱 확장시킬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크라운해태 견생조각전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를 주제로 조각작품 총 12점을 설치했다. 야외에 배치되어 있는 조각들은 박람회장 길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어 야외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하중도 내 박터널을 따라서 전시되는 대구 정원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대구 정원의 모습을 사진(38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델정원 주변에 마련된 정원 도서전에는 300여 종의 정원 책이 비치되어, 정원 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련분야 지식도 쌓을 기회를 놓칠 순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외에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토요일, 일요일 11시와 16시에 총 네 차례에 걸쳐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가 열리기 때문에 눈과 귀가 즐거울 것 같았고 내 손 안에 하중도 담아가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금호꽃섬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섬 금호꽃섬에 방문해서 눈과 귀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특별한 10월의 대구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