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화덕피자 꼬레토피자
- 주소 : 평창군 대관령명 솔재길 198-3
- 영업시간 : 12:00 ~ 20:00 / 화요일 정기휴무
평창을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자연의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지만, 평창을 여행하며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다는 것은 아쉽게 다가왔는데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듯한 화덕피자를 만날 수 있는 꼬레토피자를 다녀오며 행복한 평창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만큼이나 따듯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며 운전을 하던 중 발견했던 이 평창맛집은 상당히 외진 곳에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맛집으로, 얇은 도우와 매장만의 특별한 메뉴가 있기에 더욱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우연히 만나 평창에서의 추억으로 남았던 꼬레토피자의 맛을 함께 알아볼까요?
꼬레토피자의 피자 맛
이 피자집은 메뉴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가장 기본이 되는 피자, 그리고 매장만의 특별한 메뉴만으로 승부하고 있던 피자집으로 메뉴가 적어 고민할 일이 없던 집으로, 피자의 기본이 되는 치즈피자, 페페로니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꼬레토피자만의 어니언허브치즈피자 중 지금까지 한 번도 맛을 경험하지 못한 어니언허브치즈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주문했습니다.
어니언허브치즈피자는 치즈 위에 양파가 가득 뿌려진 아삭거리는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던 피자로 들어가는 재료에 허브가루가 있었지만, 허브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크림치즈와 모짜렐라치즈의 풍미를 원 없이 느낄 수 있어서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원픽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했던 화덕피자
처음 매장에 들어갈 때는 평창에서도 상가가 있는 위치가 아닌, 길 중간에 나 있는 피자집이었기 때문에 실내의 청결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실제로 들어갔던 매장 내부는 사람들이 언제라도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청결하단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리는 평균적으로 4명에서 8명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어서 자리를 넓게 이용할 수 있었고, 대가족이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평창에서 피자가 먹고 싶은날 들리는 화덕피자
평창 꼬레토피자는 주문하고 직접 도우를 수제로 작업하여 화덕으로 굽기 때문에 조리의 시간은 소요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얇은 도우의 식감과 행복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고 먹고 싶은 맛집을 찾기 힘든 평창에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피자집으로 특별히 끌리는 것이 없다면 들려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었던 평창 꼬레토피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