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몰, 일출부터 시작하는 경주에서 꽃피는 감성명소
경주의 매력을 하나둘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샌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아쉬움을 느끼는 순간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큰, 오래갈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한 끝에 들었던 생각은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더욱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줄 경주의 감성적인 일출이 예쁜 곳부터 경주일몰 명소까지 하나하나 둘러보며 경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는 순간에도 마음 한편에 그럼 감성이 남을 수 있게 그 장소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자 합니다.
경주일몰을 만나기 전, 먼저 즐기는 경주일출명소
감포 토함산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이 산을 일출명소로 꼽은 이유는 안개가 잔뜩 껴서 운해가 형성되었을 때,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떠오르는 일출은 정말 감미롭다 못해서 다리가 바닥에 뿌리가 박힌 듯 한 감상을 전해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운해로 가득한 뷰에서, 피어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봐야 할 경주의 일출명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감포 토함산은 경주시 보덕동과 불국동 그리고 문무대왕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745m의 높이로 경주에서는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이라 부리며, 신라의 5개의 명산 중 하나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산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만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는 장소로 토함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이 산이 바다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끼는데, 산이 바닷 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며 토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리 지어졌다 합니다. 안개에서 피어오르는 일출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서는 꼭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무대왕릉
경주의 해돋이명소로 유명한 이 릉을 꼽은 이유는 수평선 너머로 밝게 비치는 일출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전야제와 신년기원제가 열릴 유명세와 아름다움을 가진 이 장소는 바다 위에 솟아있는 대왕암을 보고 있으면 굳세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며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고 그에 얽힌 멋진 스토리와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경주 문무대왕릉은 경주시 봉길리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으로 1967년 7월 24일에 사적으로 지정된 공간입니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지고 지해법사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불식의 따라 고문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국가를 지키겠다고 하였고, 이에 따라 유해를 대왕암 일대에 뿌려 대석에 장례를 치르고 대왕암이라는 이름이 불리기 시작한 장소입니다
이후 각 조사를 거쳐 유골이나 부장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되었고, 대왕암에서 멀지 않은 낭산이라는 언덕의 능지탑이라는 공간에 화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능지탑에 화장되어 대왕암 주변에 산골하고 대왕암 주변 바위에 절리 된 큰 바위를 중앙의 빈 공터에 남북으로 안치시켜 장례를 지낸 형식적 절차를 지낸 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출이 매우 멋진 장소로도 소개되었지만 이렇게 죽어서도 한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그 마음이 떠오르는 아침처럼 밝고 눈부셨기 때문에 꼭 방문하고 싶던 장소중 하나였습니다.
전촌용굴
자연이 깎은 바위 사이로 햇살이 들어와 일출을 바라보면 그 웅장함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던 전촌용굴은 두 가지 굴이 있는데, 사룡굴은 커다란 바위를 넘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무릎까지 오는 물살을 헤치고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커다란 바위를 넘어가서 만나는 단용굴은 가기는 힘들지만 덜 위험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바위 특새로 비치는 일출의 모습을 감상하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너무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입니다.
경주에는 감포의 파도와 오랜 시간 끝에 점점 깎이고 쓸려나가며 자연이 조각해 낸 명소가 있는데 그 장소는 바로 전촌용굴로 이름에 용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듯 용과 관련된 설화를 품고 있는데, 사룡굴에서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고 단용굴에서는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살았다는 이야기로 용굴을 들리면서 여러 스토리텔링을 즐기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경주여행 중 만나는 경주일몰명소
동궁과 월지(안압지)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내부를 여유롭게 둘러보며 산책하는 즐거움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경주일몰시간까지 남은 시간들을 산책을 하며 돌아볼 수 있었는데, 맑은 날 푸른 자연을 보며 걸으며 연못에 있는 소금쟁이와 오리 떼를 구경하며 일몰까지의 시간을 기다리다 경주일몰이 오기 30분 정도 전에 도착하면 어둠에 둘러싸여 예쁜 등이 펼쳐지는 감동보다 훨씬 아름다운 안압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저물어 가는 햇살, 그리고 하늘에 낀 구름까지도 너무 감성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경주일몰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였습니다.
안압지는 통일신라 시대 왕실문화의 화려함을 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신라의 정원 조경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발굴 당시에는 그 속에서 금동가위 같은 그 시대에 사용했던 많은 유물들이 나와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통일신라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술 문화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줬던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정원이기도 하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왕궁이 있었던 원성, 안압지, 그리고 태자가 거쳤던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단순히 관광지로만 찾아가게 될 경우 1975년 이후 발굴하여 복원한 것이므로 고풍스러움 을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게 다가왔는데, 이를 일몰, 혹은 일몰과 함께 하게 될 경우 여느 관광지보다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주대릉원
대릉원은 사람이 죽기 전에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여행지 01선에 꼽혀있는 장소로 유명한데,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 분들도 대릉원에서 솔솔 불어오는 원한 바람을 만끽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기도 하는데, 아침에는 상쾌하고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고, 저녁에는 감성에 빠질 수 있는 데이트 스폿으로 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장소였습니다.
40 헥타르라는 넓은 공간 속에 아담하게 솟아오른 23개의 봉분들을 볼 수 있는 장소로 푸른 잔디로 뒤덮여 아름답게 솟아오른 봉분들은 단순히 무덤이라는 느낌보다는 어릴 적 뛰어놀던 뒷동산을 만나는 듯 한 포근함을 만날 수 있는데, 천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현대의 우리에게 이렇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대릉원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천 년 신라의 봉분은 그 모습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작품인데, 이 장소는 일몰이 시작되어 조명이 하나 둘 켜질 때면 황홀한 조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의 숲길을 산책하며 감성 속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경주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기며 돌아갈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경주의 감성적인 명소들을 둘러보며
모두가 알고 있던 장소, 그리고 숨겨두고 싶었던 장소들을 다시 한번 둘러보며 경주에서의 추억을 돌아보는 동안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던 이 장소들은 일출, 일몰과 함께하면 정말로 행복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길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다시 한 번 들게 되었고, 데이트는 물론이며 가족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신라의 숨결이 담긴 경주의 추억을 담아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일몰 시간까지 들릴 만한 장소를 찾을 땐,
경주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전까지 경주의 축제와 아름다운 관광지를 들리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며 경주여행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