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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를 만나보다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 주소 : 강릉시 강릉대로587번길 10-5
  • 영업시간 : 11:00 – 21:00 / Last Order 20:10

강릉에는 값이 비싸지만 방문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돼지갈비집이 있습니다. 이 맛집은 잦은 웨이팅과 비싼 값에 늘 발걸음 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오랜만에 강릉에 와서 큰맘을 먹고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강릉 풍년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이 갈비집은 전국 5대 갈비 명가로 뽑힐 만큼 맛 좋은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많은 사람이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 자리, 웨이팅을 하며 둘러볼 수 있는 공간까지 즐길 수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이었기에 그 맛이 더 궁금해졌던 강릉맛집 풍년갈비를 함께 둘러볼까요?

전국 5대 갈비집 강릉 풍년갈비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풍년갈비는 기본적으로 한돈돼지갈비와 한우되지갈비를 주메뉴로 만날 수 있는데, 두 갈비 모두 생갈비의 경우 한정적인 양을 맛볼 수 있어서 늦게 방문하면 맛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는데요, 특히나 돼지갈비의 경우 기본 갈비메뉴와 생갈비와 값이 똑같기 때문에 이왕이면 생갈비를 먹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보다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방문했을 당시 이용하던 사람이 많아 생갈비가 아닌 한돈돼지갈비를 주문할 수밖에 없었는데, 풍년갈비의 한돈돼지갈비는 타 점포에서 돼지갈비를 먹을 때와 비교하면 값에 비해서 실제로 고기를 테이블에서 만났을 때 양이 조금 아쉬웠지만, 고기의 색상이나 지방층을 볼 때 절로 입맛이 돌 정도의 윤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아쉬움은 덜했던 것 같습니다.

양념갈비는 소스로 인해서 기본 갈비를 굽는 것과 동일하게 구우면 타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자주 뒤집는 것이 좋으며, 여러 번 뒤집으면 육즙이 날아간다. 같은 속설을 신경 쓰지 않으면 더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의 식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었고, 맛 또한 감칠맛이 충분히 느껴져 매력적이었지만 비싼 값을 고려하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어, 특별한 날 혹은 여행을 온 상태가 아니라면 다시 이용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갈비도 맛있긴 했지만, 저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던 양념게장이 상당히 매콤하면서 자극적이어서 더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갈비의 감칠맛, 그리고 양념게장의 매콤한 소스가 배어든 속살을 같이 먹자 행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강릉 풍년갈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이렇게 드셔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갈비를 먹기 좋은 평범한 인테리어와 웨이팅을 기다릴 장소

강릉 풍년갈비는 전국 5대 갈비로 유명했지만,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이 평소 이용하는 갈비집을 그대로 보는 듯 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부터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양념이 타서 연기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연기 흡입기까지 낯설지 않은 모습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고기의 맛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외부에는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몇몇 장소가 눈에 들어왔고, 밤에도 환하게 비추는 전등들이 나열되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어두워서 발을 헛디디는 일은 없을 것 같았고, 식사를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강릉 풍년갈비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

강릉 풍년갈비의 갈비는 식감도 부드럽고 맛이 좋아 싫어하는 사람이 적을 것 같았지만, 값에 비해서 가성비가 부족하다는 점이 부각되는 느낌이 있었지만, 주차부터 시작해서 시설이 전반적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 풍년갈비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국 5대 갈비에 들어가는 만큼 강릉을 여행하며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던 갈비맛집으로 방문하신다면 갈비와 게장을 함께 먹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었던 강릉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