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카페 포근함을 느끼는 포항 주택카페 이립커피

iryohwa
/ 7월 25, 2023

포항시 남구 송도로 28-3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

료하 ~~ 오늘은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커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페를 찾던 중 감성이 넘치는 주택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던 곳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포항송도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주택카페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개인적인 주차장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따로 카페만을 위한 주차장은 없었기 때문에 집 앞에 주차를 하듯 인근에 있는 갓길에 주차를 해야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음에도 아름다운 카페 특유의 분위기와 제가 원하던 포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아쉬운 부분은 기억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던 포항송도카페를 함께 둘러볼까요?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 속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웠던 외부의 인테리어가 유난히 돋보였던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 안으로 들어왔을 때 느꼈던 감성은 따듯한 햇살의 포근감이 느껴지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우선들었는데요

오래된 옛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던 이 장소는 카페라는 느낌보다 정겨운 추억들이 살아숨쉬는 고향의 집을 찾아온 것 같은 편안함과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고 무작정 아름답게 꾸민 인테리어가 아닌 어린 시절 집에서 이용했던 테이블들을 볼 수 있어서 그런 그리움은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 같이 옛 집의 푸근한 모습을 느끼지 않는 분들도 고려해서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감성이 조금 가미된 공간을 만날 수도 있었는데

바 형태로 된 듯한 의자에 벽을 기대고 앉는 이 자리는 멀리서 봤을때는 쿠션감도 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앉아봤을 때는 쿠션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벽에 등을 기대는 순간 단단하다 라는 감성이 들면서 기존에 느꼈던 쿠션감도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던 것 같아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자리는 4명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보를 깔고 유리병을 놔둠으로써 과하지 않은 감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다른 테이블과의 간격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마음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자리들을 둘러보며 오래된 주택카페의 감성은 온전히 느끼며 행복을 즐길 수 있었지만 카페를 방문하면서 느끼는 특유의 감성은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그 아쉬움을 떨쳐내기위해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에서 아직 가지 못한 장소들을 마저 둘러보기로 했어요.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에서 찾은 카페감성

카페에 들어와서 주택의 감성은 충분히 느꼈지만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충족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건 처음 이동했던 반대방향에 있는 공간에서 만나는 자리들이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느낌보다는 주택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 사람들이 옛날에 자주 이용했을 것 같은 테이블등을 이용하며 보다 가깝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카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하게 이용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그 감성이 부족함을 이 자리를 찾으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점차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렬했는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창가의 블라인드를 걷자마자 쏟아지는 따스한 햇살은 포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라틴풍의 의자는 앉을 때의 편안함을 그대로 전달해주며 잠이 솔솔 오는 그런 편안함이 느껴지며 카페의 감성까지 온전히 느낄 수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전 편안한 공간들을 둘러보며 그런 감성을 느낄 수 없던 까닭은 편안함은 느낄 수 있었지만 그 편안함 속에 가슴을 뚫어줄 부분이 필요했지만 꽉 막혀있는 벽은 그 아쉬움을 해소해주지 못했고 그래서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이 공간에서는 쏟아지는 햇살을 느끼며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그런 아쉬운 감정들을 모두 던져낼 수 있었고 커피 한 잔과 함께 평온하게 심신하게 힐링 할 수 있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주택카페 이립커피에서 커피 한 잔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던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의 메뉴는 정말로 옛날 그 시절을 불러온 듯 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에게 많이 권장하는 음료들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정성이 담긴 음료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특히나 그런 감성이 느껴졌던 메뉴는 장모님미숫가루와 시그니처커피에서 나타나는 미숫가루 크림을 보면서 그런 감성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 같았습니다.

고민 끝에 주문했던 메뉴는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와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메뉴였던 이립커피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끼기 위한 바닐라라떼를 주문하며 처음에는 바닐라라떼를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맴돌며 행복을 가져다 줬던 바닐라라떼는 커피향이 강하게 나며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바닐라라떼는 카페에서 행복을 느끼며 마시기에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닐라라떼를 먹으며 행복한 기분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시그니처 메뉴 이립커피의 맛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습니다. 사실 시그니처 메뉴였던 이립커피는 아인슈페너의 느낌을 상상하며 주문했지만 시그니처라는 이유 단 하나로 주문했던 커피였기 때문에 맛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가장 먼저 크림 한 입을 머금으며 상상치도 못한 맛에 놀라며 커피와 함께 마셔봤는데요.

크림이 미숫가루라기에 담백한 맛의 크림이겠지 라며 머금었던 이립커피의 맛은 단순한 미숫가루의 맛보다 훨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자칫하면 과할 수도 있는 달달함을 커피가 잡아주며 우유가 부드럽게 하는 한 모금에 느낄 수 있는 오묘한 조화가 이렇게 맛있어 질 줄은 몰랐다는 게 사실이었지만 전혀 기대하지 않은 메뉴에서 행복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주택에서의 편안함을 즐기다.

깔끔한 분위기와 포근함을 얻고 싶어서 찾았던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를 방문하며 저는 생각보다 많은 욕심을 부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특별한 감성을 원해서 주택카페를 찾은 것은 아니었음에도 좀 더 나은 분위기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불평을 하던 모습을 돌아보니 카페를 다녀오며 편안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기에 할 수 있는 불평이었다는 생각에 미치자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끼고 싶어서 방문하고 충분히 그 행복을 경험했음에도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며 카페의 특유의 매력과 다른 점까지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고

나와는 관계없는 공간이었음에도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던 공간이었기에 더 특별한 추억이 됐던 포항송도카페 이립커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