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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향토음식

영덕여행 준비 1st. 영덕향토음식 식해를 알아보자

영덕향토음식 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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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을 바다를 보며 행복한 맛을 느끼고 싶던 어느 날 문뜩 떠나고 싶어진 장소가 하나 있었는데, 그 장소는 대게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덕이었습니다. 영덕하면 바로 대게가 나올 정도로 유명했던 이 영덕은 영덕향토음식도 대게가 아닐까 생각해서 알아보다가 식해라는 특이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요,

식해란 기름가자미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뒤 이틀 정도를 소금에 절이고 꼼꼼히 문질러 체액을 제거한 후 꾸덕꾸덕하게 말리고, 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조밥, 고춧가루, 마늘, 엿기름 등으로 버무리고 만드는 食醢, 즉 젓갈이었는데요 울산 하면 늘 대게만을 생각하던 저에게 식해란 음식은 너무 신선하게 다가오며 영덕을 방문하면 꼭 먹어보고 싶은 향토음식이 되었습니다.

영덕향토음식 식해의 재료 가자미는

가자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긴 타원형의 납작한 생선으로 주로 구이와 회, 찜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비교적 친근한 생선 중에 하나였는데요

가자미의 종류를 생각하면 50 여개가 될 정도로 많은 종류들의 가자미들이 있었는데, 이 모든 가자미는 특히 함경도 지방에서 유명해 가자미를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함경도를 방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덕의 향토음식이 가자미를 재료로 쓴다는 사실을 듣고는 영덕의 가자미를 한 번쯤 제대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자미는 꽁치나 고등어에 비해 지방질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 비타민 B1,B2가 풍부하게 있어 뇌의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좋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살코기가 쫄깃쫄깃하고 씹는 감촉이 좋기 때문에 먹는 식감이 즐겁다. 라고 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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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향토음식 식해의 맛집은?

영덕의 향토음식이었던 식해맛집을 찾아보려 했지만 대게라는 특색이 들었던 영덕이었던 만큼 이제는 그 향토음식을 찾기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찾다가 한 식당을 찾게 됐습니다. 그 장소는 영덕물가자미전문점이라는 식당이었는데요.


우연히 발견했던 이 식당마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던 식당으로 향토음식을 찾아가며 여행계획을 세우는 제게 허영만의 식사코스는 유난히 많이 부딪치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영덕물가자미전문점은 식사시간에 가게가 꽉 차 있는 것은 물론 웨이팅이 상당히 긴 편이어서 나중에 방문을 하게 될 때 상당히 기다리게 될 것 같은 느낌에 다른 장소를 찾아보려 하기도 했지만 이 보다 매력적인 식당을 찾기는 힘들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영덕물가자미전문점을 택한 이유는?


식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영덕에서 더 이상 찾기 힘든 것도 한몫했지만, 영덕물가자미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밥식해, 가자미식해는 찾았던 다른 식당들과 비교해도 제일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었기 때문에 다른 식당을 방문하는 것은 힘들 것 같았고 가자미가 들어있는 찌개와 구이, 그리고 각종 반찬들이 모두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 식당을 가지 않는다면 굳이 식해를 먹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청량한 바다를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펜션이 같이 운영되는 식당이었던 만큼 식사와 숙소가 가까운 곳을 찾고 싶다면, 바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영덕향토음식을 즐기고 여행까지 다녀오기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고 나서 방문할 만한 곳으로는 1km 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영덕 관광지 영덕 해맞이 공원을 방문하고 싶었는데요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창포말등대까지 보러 가며 느끼는 자연의 푸름을 느낄 수 있고 걷는 길도 완만하기 때문에 식사를 한 직후에 찾아가서 산책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고 나무의 푸름보다 바다의 청량함이 끌린다면 블루로드를 걸으며 청량함을 원 없이 느낄 수 있어 내가 원하는 행복을 만끽하며 산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고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관광지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영덕의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유심히 보는 것은 늘 대게맛집이었지만 이번엔 향토음식을 찾아갈 생각을 하며 평소와는 다른 기대감을 품을 수 있었고, 아름다운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식당을 발견했기에 영덕으로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요즘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청량함을 느끼며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남들이 찾는 맛집만을 찾는 것을 벗어나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제가 찾은 영덕향토음식 식해처럼 말이죠.

많은 번잡함이 싫어 다른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많은 인파가 싫어서 영덕이 아닌 다른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똑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여유롭고 여러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 이 지역을 찾으며 푸른 바다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추억을 쌓는 멋진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