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료

dramatic red sunset over waving ocean

2023 삼척카라반 신년에 가기 좋은 타요카라반을 다녀오다

일출을 보기 위해 만나는 삼척카라반

료하 ~~ 오늘은 삼척에서 일출을 보기 좋은 숙소가 있을까 알아보다가, 아름다운 일출도 감상할 수 있으면서 낭만도 같이 챙길 수 있는 삼척카라반을 다녀왔습니다.
카라반이었던 만큼 낭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만끽할 수 있었고, 해가 뜰 때는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에 자연스레 눈이 떠질 정도로 일출을 감상하기 좋았던 삼척일출하면 떠오를 것 같았던 숙소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낭만 있는 하룻밤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날 수 있는 낭만과 로망이 있는 삼척 타요카라반을 다녀왔습니다.

삼척카라반 하면 떠오를 것 같은 타요카라반

일출을 보기 위해 만나는 삼척카라반

타요카라반은 바닥에 고정되어있는 카라반의 형태였기 때문에 처음 마주했을 때는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카라반 주변이 상당히 깨끗했고,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들이 많아서 카라반 속에서만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바다를 감상하는 오션뷰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날이 점차 추워지는 만큼 무릎 담요나, 보온용품을 챙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게 느껴졌는데,
아쉬웠던 점은 카라반 주변에 따로 편의점이 없어서 방문하기 전 미리 사서 방문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주변에 편의점이 있었으면 이라는 작은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타요카라반의 내부 모습, 구비물품은?

타요카라반의 내부 모습, 구비물품은?

카라반의 내부로 들어왔을 때는, 밖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저희를 반겨줬는데요.
간단한 안주와 와인을 함께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위아래로 나뉜 개인 침실 같은 공간, 화장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창가에는 두 사람이 같이 일출을 볼 수 있는 침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암막 커튼을 치지 않으면 일출과 동시에 눈이 떠질 정도로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일출을 감상하기엔 좋았지만
암막 커튼을 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뒤, 미리 알람을 맞춰서 일어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타요카라반의 내부 모습, 구비물품은?

타요카라반의 구비 물품으로는 냄비 두 개, 도마, 앞접시와 전자레인지, 식기류 등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조리에 필요한 것은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는 온수가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지만, 온수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물의 온도가 떨어지곤 하는데, 이는 전기를 이용해서 물을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물을 많이 사용할 때에는 씻는 시간의 간격을 두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삼척카라반을 방문할 때 챙겨야할 물품

삼척카라반을 방문할 때 챙겨야할 물품

방문할 때는 간단한 먹거리를 미리 사서 가는 게 좋았고, 저희 같은 경우 이 장소에서 싸게 음식물을 구해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현장에서 숯을 결제하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외부에서 불멍을 때리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었는데, 숯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서 한 팩을 더 주고 가셨던 부분에서 이용객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척카라반 타요카라반을 다녀오며

삼척카라반 타요카라반을 다녀오며

위 사진은 타요카라반 내부에서 볼 수 있었던 삼척일출 사진으로 해가 뜨는 방향이 건물 사이였던 것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슬리퍼를 신고 나가서 바다에 걸쳐진 일출의 모습을 볼 때면,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강원도를 여행하면서 특별히 기억이 남을 것 같은 경험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고 오래가는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꼭 방문하길 권장하고 싶었던 삼척 일출을 볼 수 있는 숙소 타요카라반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