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에서 느끼는 일본풍감성, 대전숙소 만월
료하 ~~ 오늘은 데이트하기 위해서 대전을 발걸음을 했다가, 일본풍 분위기에서 히노끼탕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대흥동에 위치한 만월이라는 숙소를 다녀왔습니다.
건물 자체가 일본풍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고, 은행동에서 즐겁게 데이트하다가 부담 없이 걸어갈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이었던 숙소로
날이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 행복하게 대전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일본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따듯한 히노끼탕에서 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대전숙소 만월을 함께 둘러볼까요?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ueWYy%2FbtszJIxdFKS%2FkCUQLqwJdCjXh40A9Ukq3K%2Fimg.jpg)
이 대전숙소는 건물의 외견도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지만, 숙소로 들어온 후 그 느낌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는데요,
특히나 입구에서부터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듯한 인테리어와 작은 연못같이 조성된 공간은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방문한 저희에게 딱 어울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Cqak1%2FbtszHriGzEs%2FItkQ9XtytqWkkrgmdd9Dtk%2Fimg.jpg)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는 넓은 침대와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푹신한 침대도 마음에 들었지만 유독 눈에 들어왔던 것은 일본풍 감성이 느껴지는 좌식 테이블이었습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님에도 손님들이 입을 수 있는 류카타, 그리고 간단한 간식이나 반주하기 좋을 것 같았던 테이블은 마치 일본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이색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AfWm3%2FbtszFXvU0le%2F0uEf7ykCpNQcYJKvIW6wN1%2Fimg.jpg)
TV같은 경우는 침대와 좌식테이블에서 각각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월의 매력, 류카타를 입고 지내는 하루
![만월의 매력, 류카타를 입고 지내는 하루](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21XoI%2FbtszGumruOI%2FcJdZHyltrXJWlk5daeQbb0%2Fimg.jpg)
히노끼탕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 류카타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저는 인터넷을 보며, 카쿠오비를 해주면서도 그 방법을 정확히 몰라서 여러 번 풀리고는 했는데
완성된 카쿠오비의 모양을 보면서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p8vEb%2FbtszF5AF99Z%2FYMRqv9tYF1BYD0aEQEwIS1%2Fimg.jpg)
대전숙소 만월의 히노끼탕은 넓은 편이라서 같이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대전숙소 만월의 장점이었는데,
펜션이나 타 숙소에 방문하게 되면 따듯한 물을 채우다가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곤혹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만월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따듯한 물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G9s2o%2FbtszF1Zn3jS%2FRMx4jWSypHITZ87pqTCa10%2Fimg.jpg)
옆에는 히노끼탕의 유의할 사항 같은 것이 적혀있었는데, 바스볼이나 오일같은 입욕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편백나무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웠지만,
탕에 들어가자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의 은은한 향은 그런 입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행복과 편안함을 가져다줬고, 오히려 이용하면서 더 오랫동안 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다른 손님들도 사용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전숙소 만월 대흥점을 다녀오며
![대전숙소 만월 대흥점을 다녀오며](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TJAWm%2FbtszDT1qdfV%2F6xz2oNv3aaU3iEHQdyyL1k%2Fimg.png)
대전숙소 만월을 이용하며 정말 마음이 놓이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대전 시내에서 이런 일본풍이 나는 숙소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웠는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서 값이 상당히 싼 편에 속한다는 것이었습니다.
PC는 기본이며 사우나, 노래방, 우드슬랩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특실마저 1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니, 그 놀라움은 더 크게 다가왔고 이 정도 값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대전에서 료칸을 즐기며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전으로 출장을 와서 일반실, 혹은 히노끼탕을 이용하며 출장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대전숙소 만원호텔 대흥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