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료

대전 대흥동 만월

대전숙소 대흥로165번길 35 만월 대흥점, 일본감성에 푹 빠져 힐링할 수 있는 숙소

대전 시내에서 느끼는 일본풍감성, 대전숙소 만월

료하 ~~ 오늘은 데이트하기 위해서 대전을 발걸음을 했다가, 일본풍 분위기에서 히노끼탕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대흥동에 위치한 만월이라는 숙소를 다녀왔습니다.
건물 자체가 일본풍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고, 은행동에서 즐겁게 데이트하다가 부담 없이 걸어갈 수 있기에 더 매력적이었던 숙소로
날이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 행복하게 대전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일본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따듯한 히노끼탕에서 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대전숙소 만월을 함께 둘러볼까요?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

이 대전숙소는 건물의 외견도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지만, 숙소로 들어온 후 그 느낌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는데요,
특히나 입구에서부터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듯한 인테리어와 작은 연못같이 조성된 공간은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방문한 저희에게 딱 어울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

방으로 들어가고 나서는 넓은 침대와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푹신한 침대도 마음에 들었지만 유독 눈에 들어왔던 것은 일본풍 감성이 느껴지는 좌식 테이블이었습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님에도 손님들이 입을 수 있는 류카타, 그리고 간단한 간식이나 반주하기 좋을 것 같았던 테이블은 마치 일본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이색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시내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기분, 만월을 만나다


TV같은 경우는 침대와 좌식테이블에서 각각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가지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월의 매력, 류카타를 입고 지내는 하루

만월의 매력, 류카타를 입고 지내는 하루

히노끼탕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지만, 류카타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저는 인터넷을 보며, 카쿠오비를 해주면서도 그 방법을 정확히 몰라서 여러 번 풀리고는 했는데
완성된 카쿠오비의 모양을 보면서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

대전숙소 만월의 히노끼탕은 넓은 편이라서 같이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 대전숙소 만월의 장점이었는데,
펜션이나 타 숙소에 방문하게 되면 따듯한 물을 채우다가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곤혹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만월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따듯한 물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일상에 지친 하루의 피로를 푸는 히노끼탕을 만나다


옆에는 히노끼탕의 유의할 사항 같은 것이 적혀있었는데, 바스볼이나 오일같은 입욕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편백나무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웠지만,
탕에 들어가자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의 은은한 향은 그런 입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행복과 편안함을 가져다줬고, 오히려 이용하면서 더 오랫동안 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다른 손님들도 사용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전숙소 만월 대흥점을 다녀오며

대전숙소 만월 대흥점을 다녀오며

대전숙소 만월을 이용하며 정말 마음이 놓이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대전 시내에서 이런 일본풍이 나는 숙소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웠는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이런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서 값이 상당히 싼 편에 속한다는 것이었습니다.
PC는 기본이며 사우나, 노래방, 우드슬랩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 특실마저 1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니, 그 놀라움은 더 크게 다가왔고 이 정도 값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대전에서 료칸을 즐기며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전으로 출장을 와서 일반실, 혹은 히노끼탕을 이용하며 출장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대전숙소 만원호텔 대흥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