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으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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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하 ~~ 오늘은 남이섬 가는 법에 나온 것처럼 선박을 타고 이동을 해서 남이섬을 내 발로 걷고 느끼며 가을여행을 했는데
편안하게 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누군가의 설명 없이 내가 가는 발길이 남이섬의 매력을 담은 길이 되는 기분을 느끼면서 차곡차곡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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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단풍이 물들어가기 시작하고 외국인들에게도 숙소를 제공해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게 해 주고 걷는 것만으로도 생명력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의 즐거움 남이섬을 같이 둘러볼까요?
배를 타고 도착한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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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바람을 느끼고 있을 때 보이기 시작한 섬은 선착장에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함께 크고 넓게 펼쳐진 자연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의심되지 않는 입구부터의 경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배를 기다리며 보인 웃고 있던 얼굴들까지 많은 사람을 매혹시킬 관광지라고 소리치고 있었던 가을의 남이섬을 같이 가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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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왼쪽으로 나 있는 외곽길을 걷다가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사이로 나 있는 큰길을 이용해서 남이섬을 둘러보도록 계획을 짰는데,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그리고 먹거리를 찾고 즐기면서 여유 있는 산책을 즐기기로 하고 남이섬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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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남이섭 답게 시원하게 열려있는 하늘과 여러 나무들 사이로 걸으면서 편안함과 피톤치드를 왕창 느끼면서 한 걸음씩 걸어가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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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봤던 여러 나라의 국기처럼 남이섬에는 각 국가의 특징을 잘 잡은 듯 한 인형들을 볼 수 있었는데,
자연과 함께하는 짧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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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특징들을 잘 잡아서 인형들을 세심하게 구경하는 것조차 즐거운 시간을 느꼈고 중간에 들렸던 카페에서는 남이섬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 한 잔으로 정신을 차리고 이동을 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나무 사이로 들리는 바람소리,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로 인해서 너무 편안해서 자칫 잘못하면 남이섬을 돌아보기도 전에 행복함에 취해서 투어를 못 할 뻔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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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년농부들 이라는 이름의 플리마켓, 남이섬 내부에 플리마켓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물건이 있을까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기도 했는데, 남이섬 티켓을 구매했을 때 같이 받은 상품권을 언제 올 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기보다 남이섬 플리마켓에서 쓸 기회를
잡을 수 있던 것도 행운이었어요
플리마켓 사이로 이어진 길을 걸어가며 느끼는 행복한 햇살과 따스함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흥미를 더 유발하는 플리마켓의 위치 또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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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유독 눈에 띄었던 것은 석고로 만든 방향제로 책상에 두는 것은 물론 차량에 비치하는 방향제로도 쓸 수 있는 이 물건은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서 충분히 상품권으로도 구매가 가능했고 추가 방향제 액을 구매하여 기존에 있던 향이 사라지면 향을 바꿔서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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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자 정말 넓은 평원 같은 느낌의 언덕을 만날 수 있었는데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지만 특히 반려동물과 같이 방문을 하신 분들께는 아이들을 풀어놓고 맘 편히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고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좋았던 날씨와 자연이 확 와닿는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들판 밑에는 양 쪽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통로가 있었고 한쪽은 코끼리, 한쪽은 곰 동상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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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자 꽃이 맛있어서 야금야금 따 먹다가 걸렸다는 토끼와 함께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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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모형들이 있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던 물 위의 다리와 햇살이 만나서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느낌을 연출해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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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햇살을 맞으며 찍는 사진을 남기고 다리 밑으로 내려오자 작은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늘 귀엽지만 이 작은 친구는 섬을 돌아다니는 내내 몇 번이나 볼 수 있는 친구로
놀라게 하거나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다면 맘 편히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은 친구를 보면서 자연과 매우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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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한 장소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먹거리를 사기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는데,
먹을 것을 구매하는 장소에 자전거 같은 체험을 매표하는 장소 역시 같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았어요.
섬을 돌아다니는 하늘 자전거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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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하늘자전거라는 체험이 있었는데 레일을 따라서 패달을 닮으며 남이섬을 한 바퀴 도는 체험이 있었는데
하늘 자전거 하부가 시야가 차단이 잘 되어있고 남이섬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큰맘 먹고 이용을 했습니다.
하늘자전거는 하늘의 색과 같은 색이었는데, 보통 2인이 이용을 하고 전기로 가는 자전거는 아니지만 패달을 돌리는 데
어렵지 않게 굴릴 수 있어서 어린 친구들과 어머니가 타셔도 어렵지 않을 것 같은 체험으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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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자전과는 약 20 m 가령 떨어져서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공중의 레일의 안전거리와 추돌사고가 일어나면 책임은 온전히 자전거를 후방에서 타는 사람이 지는 것이 당연하기에 더욱 안전거리에 주의하며 자전거 간의 거리를 신경 써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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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통로는 신비로운 세계나라 라는 이름의 통로로 멀리서 토끼와 팜플렛 같은 것이 보였는데
우리나라의 도서 뿐 만이 아닌 각지의 도서를 모아서 하나의 책장에 전시해 둔 작품으로 전 세계가 모이는 듯 한 느낌을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배, 남이섬의 인형, 그리고 이 책장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한 권씩 모아둔 이 책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를 타는 데 사용했던 비용은 충분히 보답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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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서 힘차게 발을 구르자 얼마 가지 않아서 자전거를 반납하는 장소에 도착을 하게 됐는데,
좀 더 레일이 길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오히려 짧기 때문에 더 여운이 남고 기억에도 남을 것 같은 하늘자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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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자전거에서 내리고 길을 걷자 만났던 기찻길은 실제로 남이섬을 둘러보는 열차가 운행 중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진을 찍는다고 길을 막고 있거나 하면 위험해질 수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신다면 빠르게 사진을 찍고 비켜야 안정적으로 열차 운행은 물론 여행길에도 다치지 않고 남이섬을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해서 행동해야 하는 구간이었어요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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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했을 당시에 단풍나무 잎의 색은 초록빛부터 노란빛, 주황빛까지 물들어서 보는 사람이 절로 기분이 좋아졌고
이 시기에 소중한 사람과 여행을 오게 돼서 더 행복하다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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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와 햇빛이 비치는 모습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동을 줬는데, 차마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눈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던 것이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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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아무리 다국적인 느낌을 띄기도 하는 자연섬이라고 하지만 한국에 있는 전통한옥의 느낌 역시 빼놓을 수 없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어서 시간이 더 많았다면 꼭 이용을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배 시간이 더 늦어지면 자라섬을 갈 수 없어서 정리를 하고 나왔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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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렸던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룸쉐어를 해주며 외국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소가 있었는데
외부에서 보는 모습도 물론 탐이 났지만 그보다 더 부러웠던 것은 여러 시일을 거치며 곳곳이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이섬을 발로 걸어 다니며 느낀 감성은 지쳤던 마음을 달래줬는데 그런 행복을 남들보다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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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을 끼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중 만난 묵었던 숙소의 모습을 보면서 가평에서의 하루가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면서 아쉬운 감정을 외면할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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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자라섬으로 향하는 선박을 보면서 남은 시간 역시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는 결심을 세우면서 힘차게 자라섬으로 향하는 배로 몸을 싣었습니다.
아직은 가을 물이 덜 물이 들었던 가평 여행의 시간에 방문을 했지만 너무 빨리 왔다는 아쉬움보다 이런 자연을 두고 다음 여행지로 가봐야 한다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던 마법 같았던 섬,
언제 가도 예쁜 자연을 맞이할 수 있지만 붉은 옷을 입고 단풍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지금 남이섬에서 단풍과 함께하는 여행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