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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맛집여행

2023 거제도여행 가볼만한곳, 거제도의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 이야기

거제도여행

거제도여행 전, 거제도라는 섬이란

이번에 여행을 계획하는 거제도라는 섬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진해만입구에 가로놓여있으며, 면적은 382.2 km2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443.8km에 달하는 거대한 섬입니다. 섬이 대부분 신라통의 지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여 겨울에도 기온이 결빙점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고 여름 기온은 25도 내외여서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에 좋은 섬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제주도 못지않은 섬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간이 넉넉하던 주변 섬을 이어가며 여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3일 이상을 계획하여 거제도를 제대로 둘러보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고 끝내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섬입니다.

이전에는 육지와 연결이 안되어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거가대교가 개통되어 거제-부산 간의 통행이 가능해졌고 요새는 버스로도, 개인 차량으로도 방문을 하기 쉽기 때문에 더위, 추위를 피해서 힐링을 하러 가기 좋은 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기 좋은 날은 날씨가 쨍한 날 가는 것이 물론 좋고 물의 빛깔도 정말 깨끗해서 둘러볼 것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꽃이 만개하는 4~7월을 선호하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 온도가 큰 편차가 없기 때문에 언제 가더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섬, 거제도여행 중 가볼만한곳을 같이 알아볼까 합니다.

꿈꾸는정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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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매미섬

거제도여행의 대표 관광지 매미섬

거제를 가장 먼저 생각했을 때 생각나는 장소는 매미성이라는 관광지였는데, 이 성이 생긴 이유는 조금 웃프지만, 그런 이유로 이런 거대한 성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정말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알 수 있었는데,

2002년, 거제도의 시민 백순삼 씨가 태풍 매미로 인해 경작지를 잃게 되는 슬픈 일이 일어나게 되고,면서 매미성은 시작되게 된다. 이후에도 열심히 작농을 하더라도 자연재해로 인해 작물이 사라지는 것이 슬펐던 백순삼 씨는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하나 둘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하며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서 힘 썼는데, 이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하게 되는 성이 됐고, 디자인 설계 한 장도 없이 지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에 2010년부터 입소문을 타고 TV 방송에도 출현하면서 거제를 대표하는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 건축물을 허가받지 않고 지은 불법건축물이라는 슬픈 사실이 있어 화자가 되기도 했지만, 거제도를 방문하는 여러 사람들이 유입되는 이유 중 하나였던 유명한 관광지였으며, 사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주변엔 이미 상권 역시 형성되어 있어서 불법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태풍 매미가 만들어낸 거제도여행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 사색,여행,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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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바람의 언덕

거제도여행의 뷰 맛집 바람의언덕

매미성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장소는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있는 관광지로 민둥산 언덕이기 때문에 거제도의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한 손에 꼽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과거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같은 드라마의 배경으로 사용될 정도로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

도장포 마을 바닷가 선착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한걸음 씩 나아가다 보면 바다 넘어 노자산을 등지고 자리 잡은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학동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거제도를 다녀오면서 꼭 다녀와야 할 관광지 중 하나였고, 지리적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생태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식물들은 높지 않다는 특징이 있는데 위로 높게 뻗지는 않았지만 튼튼한 뿌리를 뻗으며 단단하게 자라난 식물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힘차게 버티고 살아가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언제나 찾아가도 좋은 이 관광지에 반려동물은 동반이 안된다는 점이었는데요, 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내리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금지가 되어있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고, 이 드넓은 평야를 달려가며 행복하게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은 장소에 출입이 허가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너무 아쉽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장사도해상공원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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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포로수용소

거제도여행,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마지막관광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로 이전가지 소개 드렸던 다른 관광지와는 다른 무게감이 있는 장소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이 장소는 6.25. 당시 가장 큰 포로수용소로 포로의 배경, 생활사, 유품, 폭동, 석방들을 다루고 있으며 한국 전쟁 당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용소를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을 만날 수도 있었지만 당분간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도 상당히 많이 했던 곳이지만 단순히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방문하는 공간이 아닌, 전쟁의 슬픔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자라나는 아이는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상처 중에 하나였고,

흑백사진과 영상을 통해서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도 천천히 설명하면서 알려주기 위해 꼭 방문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였습니다. 17만 명이상을 수용했던 포로수용소였던 만큼 상당히 넓은 크기에 아이들이 지칠 수도 있었지만 중간에 먹거리를 팔고 기념품샵에서 장난감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거제도 여행을 다녀오며

거제도 여행을 처음 계획할 때는 평소에는 관심이 없는 섬이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지만 차마 행복함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까지 생기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거제도를 하나둘 알아가면서 느꼈던 관광지와 맛있어 보이는 향토음식은 거제도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게끔 매력적인 모습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나중에라도 기회가 될 때 꼭 방문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특별한 추억이 남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제를 차량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제도를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제도를 다니며 먹어볼만한 음식은?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남의 영향을 많이 받은 토속음식으로 지금까지 이어 내리고 있는 이 음식을 만나며 거제도에서 느끼는 매력을 모두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