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영덕여행
더위가 지겨워 질 때쯤, 바다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어서 주변의 여행지 중 하나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맛있는 대게를 즐기고 여행지를 다니며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덕의 향토음식을 알아보며, 식해에 대한 맛의 궁금함이 극에 달할 때쯤, 이 이참에 축제와 가볼만한 곳을 미리 확인하고 가보자는 생각을 하고 여행을 준비해 가며 영덕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향토음식인 가자미 축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영덕은 정말로 늘 여행가고 싶었던 지역 중 하나였음에도 이렇게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내가 모르던 축제도 하나 둘 알아가며 그 지역여행을 더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축제와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면서 여긴 어떻게 갈지 고민해 보고, 도착했을 땐 어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지 상상하며 점점 그 매력에 빠져갈 수밖에 없던 청량한 바다와 함께하는 여행지 영덕의 축제와 가볼만한 곳을 함께 둘러볼까요?
영덕과 함께하는 맛있는 축제와, 신년축제 알아보기
영덕의 얼굴 대게축제
영덕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대게는 매년 4월 정도에 삼사해상공원 및 강구항 에서 대게를 잡아보고 먹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 사이에서 청정한 심해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를 먹을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가진 축제로
기간은 총 3일동안열리며 일반인이 대게를 잡을 수 있는 낚시체험을 비롯해서, 바닷고기 맨손 잡기, 대게잡이 어선 승선 등 우리가 맛있게 먹는 대게를 실제로 잡는 것부터 먹기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한 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축제가 열리지 못함에 많은 아쉬움을 느꼈지만 코로나펜데믹을 극복한 지금은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하게 영덕대게축제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기대가 되며 다음 시즌에는 꼭 방문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던 축제입니다.
영덕향토음식의 시작 물가자미축제\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식해의 원재료가 되어주는 물가자미를 막회는 물론 다양한 수산물들을 홍보하며 소비를 촉진 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대게축제와 같이 어선승선 체험, 맨손 바닷물고기 잡기, 마른 가자미 낚시, VR해저탐험, 통발물고기 잡기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영덕대게축제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두 축제 중 제철에 맞는 빠른 축제를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에 묻힌 축제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실제로 몸을 움직여 체험하는 축제인 데다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영덕이었던 만큼 한동안은 영덕에서 축제를 제대로 경험을 할 수 없었지만, 2023년부터 다시 축제가 개최되면서 2024년 14회 물가자미 축제 역시도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게축제와 크게 다른 부분이 종류에 따른 차이 밖에 없기 때문에 참여에 많은 고려를 하기도 했지만 이번 영덕여행을 가게 되면 반드시 먹어보고 싶었던 식해의 재료가 되는 가자미를 실제로 만날 수 있었던 만큼 관심이 가는 축제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 영덕해맞이축제
영덕 해맞이 축제는 이름처럼 신년을 맞이하는 축제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가지 개최되는 축제로 타종식, 일출행사 등이 열리는 축제로 새해를 바다를 보며 시작을 하고 싶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은 축제였는데요
무언가를 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닌 새해의 안녕을 바라는 축제였던 만큼 내용은 지역민 축하공원, 출향인 공연, 별신굿, 부채춤, 송년 음악회로 감상을 주로 하는 축제가 되며, 제야의 타종식에 이어 달집 태우기, 불꽃 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축제 중 가장 매력은 영덕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영덕 월월이청청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월월이청정은 본디 15, 16세 정도의 처녀득과 새댁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원무로 강강술래를 생각할 수 있는데, 음력 2월 보름달이 절정인 날 하는 여성의 집단놀이를 새해를 맞으며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영덕을 방문하며 느끼는 큰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영덕여행을 하며 가볼만한 곳
드넓은 해안과 함께 하는 고래불해수욕장
영덕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게도, 식해도 아닌 바다를 보고 싶다는 감정에서 비롯됐는데, 그런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로는 대진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고래불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싶었는데요,
해변길이는 상당히 긴 백사장이면서 수심 자체가 얕아 발을 담그며 여름을 보내기 좋았고, 미리 찾아봤던 고래불해수욕장의 바다의 모습은 마치 에메랄드빛처럼 빛나며 청량함을 느대로 느낄 수 있었고 해수욕장에 원터치 텐트를 설치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니 단 하루를 가더라도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원 없이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박을 이용하는 분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수용인원만 해도 5,000여명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인근의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어서 아이와 함께 시원한 바다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방문하기도 좋았고 해안도로를 따라가며 고래불 해수욕장의 바닷물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일출도 멋있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해파랑공원
두 번째로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는 해파랑 공원인데요, 사람들이 처음 영덕을 찾을 때는 식사를 하든, 하지 않든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를 거쳐 동광어시장을 들리는 루트가 기본이었는데, 동광어시장에서 걸어서 1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도 정말 편한 공원이라는 이유도 있었는데요
해파랑공원은 내부에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줄 만한 포토존들이 다수 산재해있고 영덕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구릿빛 대게의 형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를 톡톡히 볼 수 있고, 일출의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장소 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아침에 일찍 일어나 대게 어판장을 찾아서 위판장의 대게들을 구경하며 어른들의 부지런함과 우리가 먹는 대게가 어떻게 식탁으로 오르게 되는지 알아보는 경험을 하고 영덕 바다를 같이 감상하며 바닷가 산책길을 걷다가 일출은 바라보는 생각을 하면 아이도, 저도 모두 행복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더라도 꼭 같이 여행을 해보고 싶은 장소 였습니다.
영덕여행지들을 찾으며 든 생각
단순히 대게 만을 생각했던 영덕은 사실 숨겨진 매력이 더욱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오히려 대게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기 때문에 작은 매력들은 숨어서 알 수 없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던 장소로 대게 못지않은 다른 매력 있는 요소들도 하나 둘 파해쳐지며 아름다운 영덕을 더 느끼고 싶은 기분이 들었고
물론 영덕여행에 대게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만 대게와 가지미의 가장 맛있는 시기가 다른 만큼 시기에 맞는 맛있는 음식을 하나 둘 먹어보며 모두의 식견을 넓혔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출이 유명한 동해의 명소 중 한 장소였기 때문에 평소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도 영덕여행을 하면서 만큼은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 아름다운 일출을 포함한 여러 매력을 즐기며 영덕여행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덕여행을 할 땐 영덕의 향토음식 식해를 알고 가자
지역여행을 계획하면서 알아보면 더 좋은 영덕의 향토음식은 식해라는 음식으로 기름진 가자미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뒤 소금에 절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조밥, 고춧가루 등의 재료로 버무려 만드는 젓갈로입니다.
늘 대게만 찾게 되는 종류가 적은 식사보다 영덕의 향토음식을 알고 여러 가지 식사 계획을 짜며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이 글을 참고해서 여행계획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